경찰, '日 오염수 반대 독려' 전교조 수사 착수<br /><br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독려하는 메일을 보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br /><br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전교조 서울지부의 개인정보보호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br /><br />전교조 서울지부는 서울시교육청 교사 7만명에 단체 메일을 보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서명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전교조가 교사들의 메일 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교육부는 교사들이 활용에 동의한 적 없는 개인정보를 사용했다며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br /><br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br /><br />#전교조 #일본 오염수 방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