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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무릎 꿇고 713억 약속했다…크렘린궁 초대한 8살 소녀

2023-07-05 1 Dailymotion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 이후 통치력에 ‘치명상’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적극적인 선전전을 통해 ‘이미지 메이킹’에 나서고 있다.<br /> <br />   <br /> 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 8살 소녀 라이사트 아키포바와 그의 부모를 초대했다. <br />   <br />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데르벤트를 방문했을 때 자신을 만나지 못해 눈물 흘리는 라이사트의 사진을 뒤늦게 보고는 마음이 편치 않아 직접 궁에 초대했다. <br />   <br />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은 라이사트와 그의 어머니에게 미소를 지으며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어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라이사트와 통화하게 한 뒤 고향 다게스탄에 대한 추가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br />   <br />   <br /> 실루아노프 장관은 처음 전화를 받고 당황한 듯 소녀의 인사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설명을 듣고는 이내 예산 지원에 동의했다. <br />   <br /> 푸틴 대통령은 라이사트에게 “다게스탄을 위해 50억루블(약 713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br />   <br /> 스카이뉴스는 “이 모든 장면은 푸틴이 배려심이 많고 사려가 깊으며, 통제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br />   <br /> 푸틴 대통령은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반란을 중단한 지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모스크바를 떠나 다게스...<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4966?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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