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 최종 보고서에 대해 대통령실과 우리 정부가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다만, IAEA 보고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자체 결론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정부서울청사입니다. <br /> <br /> <br />대통령실과 정부 입장,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어제 IAEA 최종 보고서 내용이 공개된 뒤에도 우리 정부와 대통령실 모두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을 이어갔는데요. <br /> <br />다음 날인 오늘 오전에 일제히 입장이 나왔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UN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계속 모니터링을 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연근해 방사능 조사도 현재 92곳에서 200곳으로 늘리는 등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정부도 대통령실과 마찬가지로 IAEA 결론에 대해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다만, 우리는 다른 나라와 달리 KINS, 즉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중심으로 우리 자체 검토 작업이 지금 2년째 진행 중이고 그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면서 <br /> <br />우리 검토 보고서를 최종 발표할 때 IAEA 보고서에 대한 분석 내용도 같이 설명할 거라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IAEA 최종 보고서가 나온 뒤에 첫 정부 브리핑이라서 궁금한 점이 많은데요, 어떤 질문이 나왔습니까? <br /> <br />[기자] <br />일단 IAEA 최종 보고서 내용 가운데 오염수 처리 설비인 알프스에 대한 성능 검증이 빠졌는데요, 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박구연 국무 1차장은 IAEA는 이미 알프스에 대한 검증 내지는 평가 작업을 훨씬 전에 이미 끝낸 상태라고 했고, <br /> <br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지난 2020년 4월에 IAEA가 알프스 성능 보고서를 냈는데, 이번 종합 보고서에는 담지 않고 그걸로 갈음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어제 일본 관방장관 발언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br /> <br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수산물 수입규제 ... (중략)<br /><br />YTN 이승배 (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70515584839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