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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절반 빠져있었다" 총체적 부실 드러난 검단 주차장 붕괴

2023-07-05 8,261 Dailymotion

  <br /> 지난 4월 29일 일어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설계·감리·시공 등 사업 진행 과정 전반의 총체적 부실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부실 공사에 대한 책임으로 17개 동, 1666가구 규모인 사고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br /> <br />   <br /> 국토교통부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조사 결과와 특별점검단의 현장점검 결과를 5일 공개했다. 공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했고,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br />   <br /> 사조위는 설계과정에서 상부 철근과 하부 철근을 연결해주는 전단보강근이 빠진 데다 시공 시 일부 구간에서 전단보강근의 설치가 누락되면서 하중을 감당할 힘이 부족해졌고, 이후 지하주차장 상부를 흙으로 덮는 조경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하중에 의해 붕괴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br /><br />또 붕괴 구간 콘크리트의 품질 저하도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봤다. 사고 구간 콘크리트 강도시험 결과, 설계기준 강도(24MPa)의 85%(20.4MPa)보다 낮은 수준(16.9MPa)으로 측정됐다. <br />   <br /> 홍건호 사고조사위원장(호서대 교수)은 “전단보강근이 누락돼 저항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초과 하중이 부가되고, 콘크리트 강도까지 부족해 붕괴됐다”며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은 철근 누락이며, 전단보강근이 모두 있었다면 붕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br />   <br /> 사조위는 설계·감리·시공·시행 주체 모두 이번 사고의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조설계사는 구조설계상 모든 기둥(32개소)에 철근(전단보강근)이 필요한데, 기둥 15개에 철근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표기했다고 지적했다. 감리는 설계도면을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br />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5009?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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