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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산사태, 축대 와르르…전국 비 피해 잇따라

2023-07-05 7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오늘은 더웠지만 어젯밤 내린 폭우로 전국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br> <br>산사태로 돌더미가 고속도로로 쏟아져 내리고,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br> <br>신선미 기자입니다.<br><br>[기자]<br>커다란 바위 더미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br> <br>한쪽 도로는 아예 가로 막혔고, 토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까지 쏟아졌습니다. <br> <br>상주영천 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난 건 오전 7시 반쯤.<br><br>25톤 트럭이 토사를 피하려다 갓길에 서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br> <br>이 사고로 하행선 27km 구간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br> <br>고속도로 운영업체 측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 <br>"2차 유실 위험도 있고 안전 관련해서 확인해야 될 부분도 있기 때문에 바로 통행을 시키기 보다는 내일이나 모레나."<br> <br>석축 한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br> <br>무너져 내린 담벼락은 건물 바로 앞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br> <br>이틀새 100mm 가량의 비가 내린 충남 예산에선 석축이 무너져 고물상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br>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br> <br>이밖에도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서 도로 축대가 무너지는 등 밤사이 전국에서 10건의 시설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br> <br>경기 동두천과 인천 등에선 도로와 주택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도 이어졌고, 5개 시군 주민 56명이 마을 회관이나 친척집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br><br>영상취재 : 박영래 김건영 <br>영상편집 : 김문영<br /><br /><br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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