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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다음 주 윤 대통령에 오염수 방류 직접 설명할 듯”

2023-07-05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일본을 방문중인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오늘 후쿠시마 어민들을 만나 “원전 오염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니터링하겠다”며 안심시켰습니다. <br> <br>기시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만간 직접 이해를 구할거라는 일본 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 <br> <br>도쿄 김민지 특파원입니다.<br><br>[기자]<br>후쿠시마 어민들을 만나 악수를 하는 그로시 IAEA 사무총장. <br> <br>일본 정부가 제시한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직접 설명하기 위해 현지를 찾은 겁니다. <br> <br>[라파엘 그로시 / IAEA 사무총장] <br>"(IAEA는) 오염수 최후 한 방울이 안전하게 방류될 때까지 앞으로 수십 년간 여러분과 함께 머물 것입니다." <br> <br> 30년에 걸쳐 방류되는 동안 배출 기준 준수 여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IAEA는 원전 내 감시 사무소를 직접 개설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br> <br>방류 시기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br> <br>한일 외교소식통은 채널A에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일 후 3~4주 정도 후쿠시마 어민들을 설득하고 다음 달 중순 쯤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일본 정부는 방류 전 우리나라에 설명하는 자리를 잇달아 엽니다. <br> <br>마이니치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가지고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br> <br>하야시 외무상도 아세안 외교장관회의기 열리는 인도네시아에서 박진 외교부장관과 개별 회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지난 달 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을 확인했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내일 모레 도쿄전력에, 시설에 문제가 없다며 사용 전 검사 종료증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br> <br>도쿄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br><br>영상취재: 박용준 <br>영상편집: 박혜린<br /><br /><br />김민지 기자 mettymo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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