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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인사 참사·나이스 오류…교육부 '후폭풍'

2023-07-05 2 Dailymotion

킬러문항·인사 참사·나이스 오류…교육부 '후폭풍'<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교육부가 수능 킬러문항 배제 등 교육개혁 추진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연일 불거지고 있습니다.<br /><br />고3 수험생들의 혼선 등 교육정책의 신뢰도까지 흔들리면서 올 하반기 교육 현안을 어떻게 다잡아 갈지 주목됩니다.<br /><br />김장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대입 업무 담당 교육부 국장이 전격 경질되고, 수능과 모의고사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장까지 사임하며 불거진 '킬러문항' 사태.<br /><br />'공교육 밖 문제' 출제를 배제하라는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후폭풍이 교육부에 몰아쳤습니다.<br /><br />'사교육 이권 부조리'의 숙주로 꼽힌 '킬러문항'을 핀셋 제거하겠다는 교육당국의 후속대책은 연일 화제였습니다.<br /><br />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에게 사교육 부담을 가중시키고 교육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사교육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자 합니다."<br /><br />그러나 킬러문항의 기준과 변별력 확보 방안을 두고 물음표가 여전해 학생과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설상가상 교육부는 국립대 사무국장의 공무원 임용문제로 대통령으로부터 '자리 나눠먹기'라는 질책까지 받은 상황.<br /><br />'대통령실과 소통에 문제가 있다'거나 '대통령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휩싸인 교육부는 말끔하지 않은 일처리로 체면을 구겼습니다.<br /><br />2,800억원을 투자한 새 교육행정정보서비스, '4세대 나이스'마저 먹통사태에 휘말리며 교육현장은 또 한 번 혼란에 빠졌고, 일각에서는 이주호 장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강경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br /><br /> "학생들까지 부정적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정부의 무능함에 분통이 터집니다. 교육부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하고 있습니다."<br /><br />잦은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른 교육부가 어떤 방식으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것인지 관심이 쏠립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br /><br />#교육부 #개혁 #오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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