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서 정체불명 백색가루에 대피 소동…알고 보니 코카인<br /><br />미국 백악관에서 발견돼 소란을 빚은 백색가루의 정체는 '코카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 가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저녁 정례순찰을 하던 경호국 직원이 처음 찾아냈고, 즉각 워싱턴DC 소방관이 출동해 성분 분석이 이뤄졌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보안 경보가 발령되면서, 한때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br /><br />현재 추가 분석을 포함해 해당 물질이 반입된 경위 등을 경호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당시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독립기념일 휴일을 보내기 위해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br /><br />#백악관 #코카인 #마약<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