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정찰위성 주요 부분 수거…"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br /><br />북한이 지난 5월 말 발사한 '만리경 1호' 정찰위성의 주요 부분이 서해에서 우리 군에 인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 /><br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36일간 진행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물 탐색과 인양작전을 어제(5일)부로 종료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렸고, 이 발사체는 1단 분리 후 2단 점화에 실패하면서 어청도 서쪽 200여㎞ 해상에 추락했습니다.<br /><br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br /><br />#합참 #북한 #발사체<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