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원인 '보강근 누락'<br /><br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주 원인은 설계와 감리, 시공 등 전반적인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 미설치로 밝혀졌습니다.<br /><br />국토교통부는 어제(5일) 해당 사고에 대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br /><br />조사위가 지하주차장 도면을 분석한 결과, 32개소 모든 기둥에 전단보강근이 필요했지만 설계 과정에서 15개 기둥이 미적용으로 표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또, 감리는 승인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시공사인 GS건설은 설계와 다르게 4개소의 전단보강근을 누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br /><br />#주자장_붕괴 #GS건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