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마트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혐의가 입증되지 않은 한 쌍의 흑인 여성과 남성을 과잉 진압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LA 카운티 보안관국은 지난달 24일 랭커스터시의 한 식료품 마트에서 경찰관들이 일반인을 상대로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사건 당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흑인 남성과 여성이 죄가 없다며 저항하자 팔을 뒤로 꺾으며 수갑을 채웠고, 흑인 여성에게는 후추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br /> <br />LA 경찰은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사건 당시 경찰이 착용한 보디카메라 영상을 공개한다며 성명과 함께 해당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br /> <br />흑인 활동가 단체는 흑인 여성과 남성이 마트에서 케이크를 훔쳤다는 주장은 아무것도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경찰관들을 모두 해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만수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0607070455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