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아살해 유기' 혐의 친부·외조모 긴급체포<br /><br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갓 태어난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친부 A씨와 외할머니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br /><br />A씨는 지난 2015년 3월 아내 B씨와의 사이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나자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시신을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br /><br />앞서 경찰은 친부 A씨가 단독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먼저 긴급체포했으나, 추가 조사 결과 B씨의 친정 어머니인 C씨도 함께 범행한 것으로 판단해 추가로 긴급 체포했습니다.<br /><br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br /><br />#영아살해 #시신유기 #경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