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동굴에 적응해 사는 과정에서 눈이 퇴화해 없어진 신종 거미가 국내에서 발견됐습니다. <br /> <br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2월, 경남 합천군에 있는 한 동굴에서 눈이 퇴화해 없어진 신종 거미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거미는 단순히 시력이 퇴화한 것을 너머 시각기관 자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또, 포식자가 없는 곳에서 생활해 보호색이 아닌 하얀색 몸을 갖게 됐고, 빛을 받으면 구슬처럼 푸른색을 띤다는 점에서 '한국구슬거미'라는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지원 (jiwon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0613451876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