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이 2차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br /> <br />근로자위원 측은 최초요구안보다 210원 적은 12,000원을 요구했고, 동결을 주장했던 사용자위원 측은 올해보다 80원 오른 9,700원을 제시했습니다. <br /> <br />지난 회의 때 제시한 1차 수정안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130원 더 낮췄고, 경영계는 50원 더 올렸습니다. <br /> <br />사용자위원 측은 내부 격론을 통해 이번 수정안을 제출했다며, 소상공인 상황을 고려할 때 9,700원이 최종안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br /> <br />근로자위원 측은 물가인상과 1인 미혼 가구 생계비를 고려해 이번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노사간극이 여전히 큰 가운데, 사용자위원 측이 최종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공익위원이 논의의 폭을 좁히기 위한 심의촉진구간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지원 (jiwon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0616445481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