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이동우 경제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GS건설이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난 인천 검단 아파트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 결정 배경과 추가 비용, 소요 기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일어난 서울-양평고속도로 개설 추진 자체를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스튜디오에 이동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GS건설이 인천 검단아파트 전면 재시공을 발표했는데, 처음부터 이런 결정을 내린 건 아니었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 원인 조사 결과가 보도된 건 이틀 전인 5일 낮 12시쯤이었습니다. <br /> <br />이에 앞서 GS건설이 기자들에게 배포한 사과문에는 '최대한 재시공 범위를 충분히 넓혀서 안전 관련 문제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겠다'고만 언급했는데요. <br /> <br />하지만 불과 두 시간 뒤, 수정된 사과문이 배포됐습니다. <br /> <br />'입주 예정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아파트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겠다'며 처음으로 전면 재시공 의사를 스스로 밝힌 겁니다. <br /> <br />제가 직접 취재했는데 GS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될 것을 우려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큰 출혈을 감수한 경영진의 결단이 반영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실제로도 추후 배포된 사과문에는 자이 브랜드의 신뢰와 명예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과거 자사 불량제품 전체를 불태운 경영자의 마음을 담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업계에서는 강력한 행정 처분이 나올 것을 대비해 선제 조치를 취했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는데요. <br /> <br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부실시공 업체는 건설업 등록 말소나 1년 이내의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돼 있습니다. <br /> <br />등록 말소 처분이 내려지면 브랜드 이미지 실추는 물론 사실상 업계에서 퇴출당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전면 재시공이라는 '초강수'를 뒀다는 평가입니다. <br /> <br /> <br />비용과 시간도 상당히 소요될 것 같은데, 재시공 비용이 최대 1조 원에 달할 거라는 예상까지 나왔죠? <br /> <br />[기자] <br />문제가 된 아파트는... (중략)<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70717013153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