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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도로 공방…"책임져야" vs "황당한 소리"

2023-07-08 1 Dailymotion

양평고속도로 공방…"책임져야" vs "황당한 소리"<br /><br />[앵커]<br /><br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여야는 주말에도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br /><br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만든 민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황당한 소리라며 원안 사업재개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br /><br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국민의힘은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가 아닌 연기에 방점을 찍으며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습니다.<br /><br />그러면서 "건설사업이 재개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당이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br /><br /> "민주당의 황당무계한 의혹 제기로 10년 숙원사업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양평군민께 모든 것을 이실직고하고 잘못을 인정하십시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되살리는 길은 바로 그것 뿐입니다."<br /><br />또 "2021년 4월 강하IC 인근에 김부겸 전 총리가 토지를 매입했고 불과 한달 뒤에 민주당 지역인사들이 강하IC 설치를 요구했다"며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이보다 더 확실한 특혜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김기현 대표도 SNS에 올린 글에서 "양평군민을 위해 정상 진행중인 고속도로 사업에 민주당이 '가짜뉴스'라는 침을 뱉어 소란이 발생했다며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br /><br />반면 민주당은 "국책사업에 백지화 폭탄을 떨어뜨려 쑥대밭을 만든 것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라고 맞받았습니다.<br /><br />그러면서 건설사업 재개를 위해 민주당의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요구에 대해 "황당하다"며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 "비판여론이 커지자 갑자기 야당이 사과하면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것도 황당해 웃음이 납니다. 국민께 사과해야 할 사람은 분노조절 실패로 백지화니 뭐니 아무말이나 막 던진 원희룡 장관, 국정을 제멋대로 운영하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정부입니다."<br /><br />이어 "애먼 야당 탓을 하지 말고 국민들 앞에서 깨끗이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br /><br />#서울-양평_고속도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사과<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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