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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우스탈 결사항전' 우크라이나 지휘관들 생환 / YTN

2023-07-09 6,362 Dailymotion

러시아군에 포위된 채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80여 일간 결사적 투쟁을 벌이다 사로잡혔던 우크라이나군 지휘관들이 다시 조국 땅을 밟았습니다. <br /> <br />현지 시간 8일 튀르키예에 있던 전직 마리아폴 주둔군 지휘관 5명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귀국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남부 전략적 요충지 마리우폴은 3개월 가까이 이어진 포위전 끝에 지난해 5월 러시아에 함락됐습니다. <br /> <br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 거점이었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약 1천 명의 병사를 포로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러시아는 지난해 9월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재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사로잡은 우크라이나군 일부를 포로 교환으로 석방했으나 지휘관들은 종전 시까지 귀국하지 않고 튀르키예에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인 저항정신을 상징하는 존재인 이들 지휘관이 귀국한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 측은 합의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무도 우리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 합의에 따르면 이 우두머리들은 분쟁이 종식될 때까지 튀르키예에 남았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페스코프 대변인은 내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앞두고 나토 회원국들이 튀르키예를 강하게 압박한 결과 이들의 신병이 우크라이나로 넘어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0914523104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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