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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먼저" vs "피해자 코스프레"...재추진 명분 공방 / YTN

2023-07-09 21 Dailymotion

진실 공방으로 번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여야 모두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데는 큰 틀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분위기입니다. <br /> <br />다만, 민주당의 사과가 먼저라는 여당과 특혜 의혹을 끝까지 따져 묻겠다는 야당의 기 싸움이 팽팽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br /> <br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고속도로 사업 재추진의 전제로 '민주당의 사과'를 내건 국민의힘은 제1야당을 향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양평군수가 민주당 소속이던 2년 전에도 이미 노선 변경을 요구한 적이 있다며, 민주당의 비판은 내로남불이자 괴담·선동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br /> <br />[강민국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양평고속도로 사업 추진 백지화는) 사업을 본인들의 정치적 수단으로 삼아버린 민주당에 부득이하게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민주당이 침을 뱉으며 밥상을 엎어버린 꼴이 됐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소속 양평군수와 일부 군민은 굵은 빗줄기 속 우비 차림으로 민주당사를 항의 방문해 '여론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br /> <br />[전진선 / 양평군수 (국민의힘 소속) : 양평군에 IC(나들목)가 없는 예비타당성 조사안으로 회귀하는 것에는 추호도, 죽어도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발끈했습니다. <br /> <br />종점 변경과 사업 백지화 모두 현 정부 아래서 내린 결정이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당장 중단하라고 역공을 폈습니다. <br /> <br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1조 8천억 원짜리 대형 국책사업을 제 맘대로 변경하다가 국민 의혹이 커지니 사태를 모면하려 전면 백지화로 꼼수 부리는 것 아닙니까?] <br /> <br />'내로남불' 아니냐는 여당의 공세에는 본질을 왜곡하는 '물타기'라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없는 양평군 강하면 지역에 나들목 신설을 요구했을 뿐, 종점 자체를 바꾸자는 취지는 아니었다는 겁니다. <br /> <br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IC(나들목)를 추가 개설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한 것일 뿐,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노선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br /> <br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도권 민심에 미칠 여파에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일부에선 수위 조절론도 거론됩니다. <br /> <br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원안 추진 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제3의 기구를 구성해 노선을 결정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이번 논란... (중략)<br /><br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70918543640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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