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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11일 개최...리투아니아 경계 삼엄 / YTN

2023-07-09 3,972 Dailymotion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번 주 리투아니아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br /> <br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 등 핵심 의제들에 대해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r />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31개 나토 동맹국과 초청국 등 40여 개국 정상들이 모일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리투아니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r /> <br />수도 빌뉴스에 있는 정상회의장이 러시아 핵무기가 배치된 벨라루스 국경과 불과 32km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루스타마스 리우바예바스 / 리투아니아 국경경비대장 : 확실히 루카셴코 정권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위협은 정말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br /> <br />경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6개 나토 동맹국은 천 명의 병력을 파견해 삼엄한 경비에 나섰고 패트리어트 등 최첨단 방공시스템도 설치했습니다. <br /> <br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br /> <br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가을 러시아가 점령지 네 곳을 병합한 직후 나토 신속 가입을 신청했지만 회원국들 간 이견이 적지 않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직접 참석해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리는 정상 회의 중에 모든 결정이 내려지기를 원합니다. 이 경우 제가 그곳에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못지않게 스웨덴의 나토 가입 문제도 중요한 사안입니다. <br /> <br />지난해 스웨덴은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지만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반대로 가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br /> <br />중국이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부상하면서 나토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간의 안보 협력도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br /> <br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은 지난해 6월 마드리드 회의에 이어서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도 공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br />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1004285993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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