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공식 방문을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오늘(10일) 출국했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나토 회의 기간,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단합된 경고를 보내고 일본 기시다 총리를 비롯해 10개국 이상의 정상들과 양자회담에 나섭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br /> <br />윤 대통령이 2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지난해 취임 이후 첫 해외방문이자 우리 대통령 최초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이 올해도 나토를 찾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오늘 낮 1시 20분쯤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습니다. <br /> <br />나토 정상회의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리고요, 윤 대통령은 국제안보 협력 강화와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전, 3가지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AP4 회동, 또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스웨덴 정상회담 등 이틀간 10개 이상의 양자 회담을 진행합니다. <br /> <br />나토를 찾는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접견도 예정돼 있습니다. <br /> <br />눈길을 끄는 건, 단연 한일 정상회담입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일본 기시다 총리와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는데,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기시다 총리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보고서를 근거로 방류 안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br /> <br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에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방류 계획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 공유나 모니터링 기구 창설, 한국인 전문가 현지 파견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br /> <br /> <br />나토가 세계 최대의 군사동맹인 만큼 윤 대통령이 북핵 문제도 언급할 텐데요, 관련한 인터뷰가 나왔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윤 대통령이 AP통신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가 오늘 아침 보도됐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강력한 힘과 억제력을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평화이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는 북한 핵·미사일 능력의 고도화를 막는 효과를 발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핵... (중략)<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71016072096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