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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회 사무처 2차 압수수색...돈봉투 살포 동선 추적 / YTN

2023-07-10 3,735 Dailymotion

국회사무처 추가 압수수색…’수수의원’ 동선 확보 <br />宋 전직 보좌진 기록 포함…살포 개입 정황 수사 <br />의원실 29곳 출입기록 확보…10명 임의제출 거부<br /><br /> <br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회 사무처를 추가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 혐의를 정교화하는 교차 검증 작업에 나선 건데, 압수수색 대상엔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진도 포함됐습니다. <br /> <br />김혜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검찰이 한 달여 만에 국회 사무처를 다시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2차 수색으로 확보한 건 돈봉투 수수자로 특정한 민주당 의원들 동선입니다. <br /> <br />재작년 4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돈봉투가 오간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출입기록 등을 들여다보는 겁니다. <br /> <br />특히 압수수색 대상에는 송영길 전 대표 전직 보좌진의 출입 자료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br /> <br />검찰은 송 전 대표 보좌진이 돈봉투 살포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들의 동선 추적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검찰 관계자는 기존에 확보한 국회 출입기록과 국회 현장조사 내용을 분석해 수수자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혔다며, 연루자를 정밀하게 특정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검찰은 지난달 초에도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 해 29개 의원실 출입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br /> <br />이후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진 등 10명의 출입기록을 임의 제출해달라고 사무처에 추가 요청했지만, <br /> <br />국회 측은 공문 보완을 요구하다가 검찰에 정식 절차를 밟으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재차 강제수사에 나선 검찰은 임의제출 요구 때보다 압수수색 대상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검찰은 추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막바지 검증을 마치는 대로 소환이 필요한 현역 의원 명단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br /> <br />또,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로 구속된 송 전 대표 전직 보좌관 박 모 씨를 연일 불러 송 전 대표의 개입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혜린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 : 최성훈 <br />영상편집 : 연진영 <br />그래픽 : 김효진 <br /> <br /> <br /><br /><br />YTN 김혜린 (khr08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1021541390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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