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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13일부터 총파업...의료 차질 불가피 / YTN

2023-07-10 114 Dailymotion

"인력확충 약속 ’9·2 노정 합의’ 이행 안 돼" <br />19년 만의 총파업…의료현장 혼란 불가피 <br />병원들, 대체인력 수요 파악 등 파업 대비 <br />"응급실·수술실 등에는 필수인력 투입"<br /><br /> <br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인력확충 등을 요구하며 오는 13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실제로 파업이 벌어지면 19년 만의 총파업인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인력은 제외됩니다. <br /> <br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1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br /> <br />최근 조합원 6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에 83%가 참여해, 91%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된 겁니다. <br /> <br />파업권을 확보한 조합원은 전체 조합원의 75% 정도로 역대 최대 규모로, 고대의료원과 이화, 한양대의료원, 경희대병원 등 전국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br /> <br />[나순자 /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사용자 측의 불성실교섭과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보건의료노조는 7월 13일 07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려고 합니다.] <br /> <br />노조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전면확대를 통한 간호사 배치수준 상향, 인력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지난 2021년 9월 총파업을 불과 5시간 앞두고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며, '9.2 노정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총파업에 돌입하면 지난 2004년 의료민영화 저지를 주장하며 파업한 지 19년 만입니다. <br /> <br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의료기사 등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종의 노동자가 참여하고 있어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의료 현장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br /> <br />이에 따라 주요 병원들은 파업 참여 규모를 미리 파악하면서 대체인력 투입 등 진료 차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 대형병원 관계자 : 대응이나 대책보다도 진심을 다해서 임단협에 대응하고 진심으로 하는 게 최선이기 때문에 총파업까지 가지 않도록….] <br /> <br />노조는 총파업투쟁에 돌입하더라도 응급실과 수술실을 비롯해 중환자실과 분만실 등 환자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의료기관 파업 상황 점검반을 꾸리는 등 진료 차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br /> <br />YTN 신윤정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김정한 <br />그래픽: 지경윤 <br /> <br /> <br />※ '당...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1023192453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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