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이어 프랑스도 러시아 본토까지 공격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보냈습니다. <br /> <br />불안해진 러시아는 "실수하는 것"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br /> <br />이종수 기잡니다. <br /> <br />[기자] <br />영국과 프랑스가 합작해 만든 스텔스 성능을 갖춘 순항 미사일 '스톰 쉐도우' 입니다. <br /> <br />프랑스에선 '스칼프'로 불리는데, 전투기 등을 통해 공중에서 발사되며 사거리가 250km 이상입니다. <br /> <br />영국이 지난 5월 우크라이나에 지원해 지난달 말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를 공격하는 등 러시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br /> <br />이 스톰 쉐도우, 스칼프를 프랑스도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br /> <br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신형 장거리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나라 합의에 따라 배치될 것입니다.] <br /> <br />프랑스가 제공한 스칼프가 이미 우크라이나에 도착했고 50발 지원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민감해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실수라며 프랑스를 비판했습니다. <br /> <br />[드미트리 페슈코프 / 크렘린궁 대변인 : 프랑스의 장거리 미사일 지원은 우크라이나 운명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br /> <br />러시아는 리투아니아 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몇 시간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오데사에 밤새 드론 폭격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습니다. <br /> <br />러시아 국방부는 쇼이구 국방장관이 군수 공장을 둘러보는 영상을 공개해 그의 건재를 보여주려 했습니다. <br /> <br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5주간 반격으로 올해 들어 6개월에 걸쳐 러시아군이 점령한 영토를 회복한 것으로 미국 전쟁연구소는 추정했습니다. <br /> <br />YTN 이종숩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강은지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1206351609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