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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집속탄 지원하면 우리도 쓴다"...미, 정치권 논란 격화 / YTN

2023-07-12 2,220 Dailymotion

러 "집속탄 사용 자제했고 지금도 자제하고 있어" <br />러시아의 집속탄 사용 의혹 계속 제기 <br />우크라이나도 집속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br />美 정치권에서 집속탄 지원 찬반 논란 격화<br /><br /> <br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비인도적 무기로 논란이 되는 집속탄을 지원할 경우 자신들도 집속탄을 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대량살상무기인 집속탄 지원에 대해 미국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지원한다면 러시아도 집속탄을 사용하겠다. <br /> <br />러시아 국방장관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집속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세르게이 쇼이구 / 러시아 국방장관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공급하는 경우, 러시아군은 이에 대응해 유사한 방식의 전쟁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br /> <br />쇼이구 장관은 집속탄이 민간인에 미칠 위협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별군사작전'에서 집속탄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했고 지금도 자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 시설을 상대로 집속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역시 튀르키예로부터 제공받은 집속탄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미국 정치권에서는 대량살상무기인 집속탄 지원에 대해 찬반 논란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당 일각에서도 민간인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며 지원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공화당에서는 대선주자 간에 입장이 엇갈리는 등 정파를 떠나서 논란이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가 탄약이 필요하고, 러시아가 이미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 등을 대며 지원 결정을 연일 방어하고 있습니다. <br /> <br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수 있는 다른 탄약이 부족해 집속탄을 제공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우리가 집속탄을 지원하지 않아서 탄약이 떨어지면 우크라이나는 무방비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1213412923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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