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피살 사건 직후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전면 중단하면서 피해를 본 기업들이 정부와 국회에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금강산기업협회와 금강산투자기업협회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가 피해보상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남북경협 중단에 따른 기업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br /> <br />최요식 금강산투자기업협회 회장은 현재 남북관계로 볼 때 경협 재개가 어려운 만큼 사업을 중단한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청산하고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정부는 금강산 기업에 대해 증빙되는 피해 산정액의 최고 45%까지 35억 원 한도에서 지원했지만, 기업들은 지원이 미흡하다는 입장으로 투자금 전액 보상과 채무면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최두희 (dh02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71214152730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