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한 달 동안 7조 원 증가했습니다. <br /> <br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5월보다 5조 9천억 원 늘어난 1,062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주택담보대출이 7조 원 늘었는데, 지난 2020년 2월 7조 6천억 원 증가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br /> <br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1조 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br /> <br />은행 가계 대출은 올해 들어 꾸준히 감소하다가 지난 4월 2조 3천억 원이 늘며 증가로 전환한 이후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br /> <br />한국은행은 부동산 대출 규제가 완화하고 주택 구입 자금 수요가 확대된 영향에 따른 거로 분석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 가계 대출은 3조 5천억 원 늘었습니다. <br /> <br />금융당국은 주택 구매 이외 목적의 대출도 있는 만큼 가계 대출 증가세가 주택시장 투기 수요로 인한 과열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지선 (sun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71222150483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