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약음료' 주범, 중국서 체포…20대 한국인<br /><br />지난 4월 발생한 '강남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 20대 이모씨가 중국에서 검거됐습니다.<br /><br />경찰청은 한국 국적인 이씨가 지난 5월 24일 중국 공안에 체포된 사실을 확인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이씨가 중국에 머무르며 범행을 꾸민 뒤 국내외 조직원들에게 마약음료 제조·배포를 지시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br /><br />이씨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간책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지난해 10월 지인과 가족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을 위해 중국에 간다'며 출국했습니다.<br /><br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br /><br />#강남_마약음료 #중국 #보이스피싱<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