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어제 한일정상회담, 현실적 성과 있었다" <br />민주 "尹, 오염수 방류에 사실상 동의해 줘" <br />국토부, 출입기자단 상대로 양평 현장설명회 예정 <br />여야, 17일 국토위 현안질의 주목…원희룡 출석 <br />오늘 오후,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br /><br /> <br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br /> <br />어제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어제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 오늘 외통위 회의장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전망된다고요? <br /> <br />[기자] <br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오염수 방류 점검에 우리 전문가 참여 등을 요청한 건 현실적 성과라며, 후속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반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일본 오염수 방류에 사실상 동의해 줬다며, 대통령에게 부여된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비판했는데요. <br /> <br />오늘 오후 2시 외교부와 통일부 등을 대상으로 현안질의를 하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여야 공방이 전망됩니다. <br /> <br />어제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보고서를 믿을 수 있는지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기준치에 부합하는 데 우리가 방류를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br /> <br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제전문가를 참여시켜 철저한 검증 뒤에 방류해도 되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 <br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두고도 여야가 계속 대치하고 있는데요. <br /> <br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국토부는 오늘 경기도 양평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 예정인데요. <br /> <br />여야 모두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릴 국회 국토교통위 현안 질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 <br />원희룡 장관도 출석할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원 장관이 잘 설명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반면, 민주당은 일단 국토부의 설명을 들은 뒤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어제 지도부가 언급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도 검토한다... (중략)<br /><b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71309515733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