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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北 도발 규탄” 한목소리

2023-07-13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지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한중일 고위급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br><br>아세안 회의에 참석 중인데요. <br> <br>아세안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br> <br>앞서 한일 외교 수장은 같은 색 넥타이를 차려입고 북한 도발을 규탄했는데요. <br><br>자카르타 현지 연결합니다. <br> <br>이다해 기자,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한목소리를 냈다고요?<br><br>[기자]<br> 네, 아세안과 한중일로 구성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가 조금 전 끝났는데요, <br> <br> 앞서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br> <br> 북한의 '화성-18형' 미사일 발사에 경악했으며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입니다. <br> <br>오늘 오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일본 외상도 "어떤 이유로도 미사일 발사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목소리로 비난했습니다. <br> <br> 양국 장관이 만난 것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7번 째인데요, 이번엔 두 장관 모두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메고 나타나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br> <br> 당초 30분으로 예정된 회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면서 45분간 진행됐습니다. <br> <br> 어제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나왔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는데요, 박 장관은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공유, 이상상황 발생시 방류 중단 등의 요구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br> <br> 한중 고위급 회담은 내일 개최를 목표로 최종 조율 중입니다. <br><br> 중국은 건강상 이유로 친강 외교부장 대신 외교라인의 1인자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이곳에 보냈는데요, 지난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부적절한 발언 이후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복원할 계기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br><br>지금까지 자카르타에서 채널A뉴스 이다해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준희 <br>영상편집: 이혜진<br /><br /><br />이다해 기자 cand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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