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이틀 된 아들 생매장한 친모 구속…"잘못했습니다"<br /><br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생매장한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br /><br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br /><br />A씨는 영장실질심사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잘못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br /><br />보육교사였던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의 친정어머니 집 인근 야산에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산 채로 묻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객관적인 증거 확보와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입니다.<br /><br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br /><br />#전남_광양 #생매장 #그림자_아동 #친모<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