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어젯밤(13일) 9시부터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 오후 2시 10분쯤 서울 쌍문동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br /> <br />이 여파로 일대 주택 2천백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 가운데 580여 세대는 아직 복구작업 중입니다. <br /> <br />전남 화순군에서는 도로 위에 경사면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1t 트럭을 몰고 지나던 50대 남성이 토사에 부딪혀 팔목을 다쳤습니다. <br /> <br />이밖에 6개 시도 16개 시군구에서 42세대 85명이 침수 등으로 일시대피했습니다. <br /> <br />또 신안군 남강-가산항로 여객선 1척이 운항 통제되고 도로 45개와 하천변 568곳은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11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실종된 68살 여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1403584251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