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유학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해 90일 넘게 체류한 외국인과 해외로 거주지를 옮긴 한국인 모두 역대 최대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제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제 이동자는 112만 4천 명으로 전년 대비 23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br /> <br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는 41만 3천 명으로 19만 2천 명 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br /> <br />취업 입국자는 13만 8천 명으로 전년보다 약 2배 늘었는데, 특히 고용 허가 쿼터가 늘어난 비전문취업(E-9 비자) 입국자가 7만 5천 명 늘었습니다. <br /> <br />정부가 제조와 해운, 건설업 등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순외국인력 쿼터 확대와 허용 업종 추가, 숙련기능인력 쿼터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취업 목적의 외국인 유입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br /> <br />내국인 출국자는 27만 3천 명으로 6만 명 늘어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오인석 (insuko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71407434304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