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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굵은 빗줄기…출근길 도로 통제

2023-07-13 77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진 만큼, 아침 시간대 출근길도 걱정되는데요. <br><br>광화문에 나가 있는 강보인 기자 다시 연결하겠습니다. <br><br>강 기자, 아직도 빗줄기가 굵은가요?<br><br>[기자]<br>네, 오늘 오전까지는 수도권에 시간당 최대 50mm의 비가 예보되면서 여전히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는데요.<br><br>아직 아침 이른 시간대라 교통 상황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br><br>하지만 간밤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br><br>서울 전역에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오늘 새벽 2시쯤부터 동부간선도로 통행이 막혔습니다. <br><br>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까지 전 구간의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건데요.<br><br>서울 서대문구 불광천길 증산교 하부도로와 양재천교 하부도로도 하천 수위가 오르면서, 오늘 새벽부터 차량 진입이 막혔습니다. <br><br>서울 잠수교는 오늘 새벽 2시 10분부로 보행 통제에 들어갔는데요. <br><br>잠수교 수위가 보행로 통제 기준선인 5.5m를 넘어서면서 통행이 제한된 건데, 수위가 6.2m에 도달하게 되면 차량 진입도 막히게 됩니다.<br><br>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뿐만이 아니라 남부지방 폭우도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br><br>전남 신안에 시간당 최대 63mm, 무안에 49.1mm, 영광에 40.5mm의 비가 쏟아진 겁니다. <br><br>모레까지는 거센 장마 기세가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br><br>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산지에는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20에서 5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고요. <br><br>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산지, 충청과 전라권에는 모레까지 시간당 30에서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br>천둥 번개를 포함한 돌풍도 예보돼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마셔야겠습니다. <br><br>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br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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