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동액으로 모친 살해…2심도 징역 25년<br /><br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어머니를 살해한 30대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br /><br />서울고법은 어제(14일)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br /><br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음료수에 탄 자동차 부동액을 몰래 먹이는 수법으로 60대 어머니 B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br /><br />재판부는 "원심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어머니를 살해한 죄질이 너무나 불량하다고 판단했다"며 "피고인은 경제적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김동욱 기자 (dk1@yna.co.kr)<br /><br />#사망보험금 #부동액 #모친 #살해<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