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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심각' 경보 시엔 무조건 대피하세요! / YTN

2023-07-15 3 Dailymotion

이번 폭우로 특히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br /> <br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경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붕까지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br /> <br />가마솥만 한 바윗덩어리들이 쏟아지면서 지붕엔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br /> <br />집안은 온통 흙탕물에 출입구는 나뭇더미로 막혔습니다. <br /> <br />산사태는 흙더미와 큰 돌, 나무들이 한데 떠밀려 내려오면서 건축물도 순식간에 파괴되기 때문에 산사태 경고가 떴다면, 집 안에선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br /> <br />이번에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북과 충북, 충남, 강원 등은 이미 지난 13일 밤, 산사태 위기 경보 가운데 가장 위험할 때 발령되는 '심각' 경보가 발령됐는데 <br /> <br />이런 경우, 산 근처에 집이 있다면 적어도 비가 진정될 때까지는 대피소에 피해 있어야 합니다. <br /> <br />산사태 전 나타나는 전조 증상도 있습니다. <br /> <br />갑자기 경사지에서 솟아 나오는 물이 많아지면 땅속 지하수가 포화상태란 뜻이고 <br /> <br />반대로 지하수나 샘물이 갑자기 멈추면 지하수가 통과하는 토양층이 붕괴하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모두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br /> <br />대피 시에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옆집을 확인해 이웃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야 합니다. <br /> <br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대구,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산사태 '심각' 경보가 유지 중인 만큼 <br /> <br />주택이 산밑에 있다면 비가 그칠 때까지 대피소에 머물고 특히 주변에서 토사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상황을 살피거나 정리하려 들지 말고 즉시 위험 지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br /> <br />YTN 이경국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1518575349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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