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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의혹’ 맹공

2023-07-15 1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r> <br>리투아니아 방문 당시 명품 매장을 찾았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논란의 불씨가 됐습니다. <br><br>민주당은 해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왜 그런건지 대통령실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br> <br>김유빈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김건희 여사의 리투아니아 명품 쇼핑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이틀째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br><br>"직원의 호객으로 매장에 들어갔다"는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이 일부 보도되자 제대로 된 해명을 하라고 압박했습니다. <br><br>[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br>"상인이 10여 명의 경호원을 뚫고 영부인에게 호객했다니 그걸 해명이라고 합니까? 이런 터무니 없는 변명이 국민의 짜증 지수만 올려주고 있습니다." <br> <br>앞서 리투아니아 현지 언론은 김건희 여사가 경호원 16명을 대동해 수도 빌뉴스에서 5곳의 명품 매장을 방문했고 이튿날 한국 대표단 몇명이 다시 와 추가로 쇼핑을 했지만 무엇을 사고 얼마를 썼는지는 기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r> <br>[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br>"왜 대통령 영부인이 현지 기사, 언론에까지 나올 정도로 특이한 행동을 하냐 이거예요. 좀 별 도움이 안 되잖아요, 대통령한테도. 좀 점잖게 계시지." <br><br>민주당에서는 "전국이 물난리인데 한가하게 해외에서 명품 쇼핑을 한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br> <br>이낙연 전 대표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고위공직자는 자리의 무게를 늘 기억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br><br>대통령실은 명품 쇼핑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면서도 공식 대응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br><br>대통령실이 나서면 이슈가 더 확산되고, 대통령의 순방 성과마저 가려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최동훈 <br><br /><br /><br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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