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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에 홍수특보, 수계 댐도 방류 시작...범람 우려 / YTN

2023-07-15 1 Dailymotion

낙동강 상류 여러 지점에 홍수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하천 수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추가 비 소식에 댐들도 수문을 열고 있어 방류를 시작해 하천 범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br /> <br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하천 둔치가 흙탕물에 깊이 잠겼습니다. <br /> <br />어디가 강이고 어디가 길인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br /> <br />이미 주의를 넘어 경계 단계에 다다랐지만,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경북 북부지역에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낙동강 유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낙동강 대부분 지역의 수위가 크게 높아졌고, 상류 여러 지점에 홍수특보가 발령됐습니다. <br /> <br />문경시 김용리와 예천군 회룡교 등지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영주시 월호교와 칠곡군 호국의 다리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br /> <br />여기에 유입량을 버티지 못한 낙동강 상류 댐들도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br /> <br />안동댐과 임하댐, 영주댐 등 3곳이 수문을 열고, 1초에 최대 천900㎥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br /> <br />[낙동강 홍수통제소 관계자 : 방류만으로 수위를 끌어올리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지금 또 비구름이 몰려오거든요. 비구름이 낙동강 상류에 어마어마한 양의 비를 뿌린다는 얘기가 있어서 겹쳐지면 수위가 다시 오를 여지가 있습니다.] <br /> <br />각 지자체는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댐 하류 하천 변에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앞으로 이들 지역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큰 만큼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허성준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71521350023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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