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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밤사이 장맛비 소강...5명 사망·1명 실종 / YTN

2023-07-16 221 Dailymotion

나흘 동안 500mm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진 충남권에서는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충남권에서만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는데요. <br /> <br />많은 비에 하천이 범람하는 등 도심과 농경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충남 공주시 옥룡동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그곳도 침수 피해를 본 곳이죠? <br /> <br />[기자] <br />네, 도로를 가득 채웠던 흙탕물은 모두 빠진 상태입니다. <br /> <br />하지만 건물 지하에는 아직도 많은 물이 들어차 있는데요. <br /> <br />이른 아침부터 양수기로 물을 빼내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곳 옥룡동 일대는 어제 성인 키만큼 물이 차올라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br /> <br />하지만 안타깝게도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br /> <br />도로가 침수됐을 때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이번 장맛비로 충남과 세종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5명, 실종자는 1명입니다. <br /> <br />이곳 공주 말고도 논산과 청양, 세종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쏟아지면서 4명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 <br />아산에서는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대원들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충남 청양과 공주에 나흘 동안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 <br />충남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신고만 780건을 넘었는데요. <br /> <br />어젯밤 10시 기준으로 충남에서만 농경지 3천2백ha 정도가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축산 농가 50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 6시쯤에는 논산시가 성동면 논산천 제방이 일부 유실됐다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br /> <br />하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대전 갑천에 내려졌던 홍수 경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금강에는 여전히 홍수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br /> <br />금강하굿둑은 모든 갑문을 열고 불어난 강물을 바다로 방류하고 있습니다. <br /> <br />기상청이 내일까지 충남권에 최대 150mm의 비를 예보한 가운데 추가 피해 없도록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충남 공주에서 YTN 이상곤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도경희 <br /> <br />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71608581431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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