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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 붕괴 우려 등으로 전라남북도 주민 1,200여 명 대피 / YTN

2023-07-16 435 Dailymotion

전남에서도 주민과 군 장병 등 166명 대피 <br />전남 곡성 등 8개 시·군 산사태 경보·주의보 <br />전남 22개 시·군 호우특보…오늘 최대 200mm<br /><br /> <br />전라남북도에서도 폭우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br /> <br />모두 천2백여 명이 미리 대피했는데요, <br /> <br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대피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범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광주입니다. <br /> <br /> <br />전북 익산에 둑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면서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익산시 용안면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용안면 10개 마을 372세대의 631명인데요, <br /> <br />주민들은 아침 6시에 부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br /> <br />대피령이 내려진 것은 용안면 산북천 남포교의 흙으로 만들어진 둑이 무너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앞서 전주시 등 267세대, 3백96명의 주민도 미리 대피했습니다. <br /> <br />광양과 구례 등 전남의 주민들도 비 피해에 대비해 거처를 옮겼습니다. <br /> <br />전남은 10개 시와 군의 98세대 127명과 군 장병 39명 등 모두 166명입니다. <br /> <br />집 주변 경사가 급하거나 산사태, 축대 붕괴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br /> <br />전남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집 마당이 물에 잠기는 등 모두 50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br /> <br />현재 곡성은 산사태 경보가, 장흥과 보성 등 8곳은 산사태 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습니다. <br /> <br />전남 22개 시와 군에는 모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까지 많게는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br /> <br />흘러들어오는 물이 늘어나면서 장성댐 등은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br /> <br />법면 유실로 화순과 보성을 잇는 국지도 58호선 7.8km 구간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br /> <br />목포와 여수에서 섬을 오가는 여객선 53개 항로 83척의 뱃길도 끊겼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김범환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범환 (kimb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71609561275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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