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NCG 회의 이어 정전기념일…북한 추가 도발하나<br /><br />[앵커]<br /><br />돌아오는 화요일인 오는 18일 서울에선 핵협의그룹 NCG가 출범하고 오는 27일은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기념일입니다.<br /><br />이러한 날을 계기로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지, 군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br /><br />조한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미군 전략정찰기의 배타적경제수역 비행을 문제 삼은 북한은 이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쏘아올렸습니다.<br /><br />다음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사적 공세를 연속적으로 취해나가겠다"고 공언까지 했습니다.<br /><br />이처럼 북한이 괜한 트집으로 무력 도발 명분을 계속 쌓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18일 열릴 한미 핵협의그룹 NCG 첫 회의를 추가 도발의 빌미로 삼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br /><br />이미 북한은 서울에서 개최될 NCG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br /><br /> "미국남조선 '핵협의그루빠' 회의를 통하여 공공연히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무기 사용을 모의하려고 획책하고 있으며…"<br /><br />또다른 도발 우려 시점은 6·25전쟁 정전기념일로,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오는 27일 전후.<br /><br />대규모 열병식 준비 동향까지 포착됐는데, 북한은 내부 결속과 체제 선전을 위해 무력 시위에도 나설 수 있습니다.<br /><br />이에 우리 군은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br /><br />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br /><br />이와 함께 군은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지속적으로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br /><br />#추가도발 #북한 #전승절 #NCG<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