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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도 호우경보…시간당 30~60mm 물 폭탄

2023-07-16 9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광주, 전남북 지역에도 어제 오후부터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br> <br>강한 비구름대가 전남지역에 머물면서 섬진강 등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br> <br>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에게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br><br>공국진 기자! 광주 상황 전해주시죠.<br><br>[기자]<br>네, 광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br> <br>광주에도 어제, 오늘 내내 비가 내리면서 하천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인데요. <br> <br>오늘 새벽부턴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br>어제 오후부터 광주, 전남엔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br> <br>특히 광주, 전남 일부 지역엔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br> <br>며칠 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섬진강 상류 지역 댐 방류량도 늘어나 홍수 특보도 확대됐는데요. <br> <br>섬진강 수계의 곡성 금곡교에는 어젯밤 홍수 경보가 내려졌고, 구례교엔 홍수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br> <br>영산강 수계의 광주 장록교 등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br> <br>전북 지역 역시 여전히 홍수 경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br> <br>현재 만경강 완주 삼례교는 이틀째 홍수 경보가, 섬진강 임실군 일중리 지점은 홍수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습니다. <br> <br>만경강과 섬진강, 영산강 인근 마을 주민들은 수위가 빠르게 오를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br> <br>나흘째 내린 많은 비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br><br>순창 회룡마을과 내룡마을 주민들은 섬진강댐의 계속된 방류에 사흘째 고립된 상태입니다. <br> <br>익산과 김제 등에서도 주민들이 대피 하는 등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45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엔 5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큰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br> <br>지금까지 광주천에서 채널A뉴스 공국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기현 <br>영상편집 : 형새봄<br /><br /><br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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