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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말에 또 잇단 총기 난사...올해 380차례 넘어 / YTN

2023-07-16 1,196 Dailymotion

미국에서 주말을 맞아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관 등 최소 5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미국 최대 골칫거리인 총기 난사는 올해 지금까지 380차례 넘게 일어나 미국 곳곳을 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br /> <br />이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 중북부 노스다코타주 파고에 있는 집 인근 거리에서 잇따라 총소리가 들립니다. <br /> <br />목격자들은 총격 직전에 차량 충돌 사고가 나 경찰관들이 총격 장소 주변에 서 있었고, 갑자기 한 남성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경찰을 겨냥한 총격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경관 2명을 포함한 3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이에 경찰이 대응 사격을 하면서 총격범은 그 자리에서 사살됐습니다. <br /> <br />[데이비드 지볼스키 / 노스다코타주 파고 경찰서장 : 이유도 없이 폭력적인 총격범이 경찰관들에게 여러 발 쏘며 공격해 세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br /> <br />미 동남부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남쪽 소도시 햄튼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사망했습니다. <br /> <br />[제임스 터너 /조지아주 햄튼 경찰서장 : 희생자 네 명은 모두 성인입니다. 남자 세 명, 여자 한 명입니다.] <br /> <br />미국 비영리 재단인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조지아 총격 사건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381번째 총기 난사 사건입니다. <br /> <br />총격범을 빼고 4명 이상이 희생되면 총기 난사로 규정하는데, 총기폭력으로 올해 무려 9천600명 가까이 사망했습니다. <br /> <br />이렇다 보니 미국에서 '총기 난사'가 최대 골칫거리가 됐습니다. <br /> <br />미국 조사전문업체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2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총기폭력을 인플레이션, 의료 접근성, 정치 갈등과 함께 미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았습니다. <br /> <br />이러면서 총기규제를 헌법에 명문화 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정치권은 회의적입니다. <br /> <br />바이든 정권이 총기규제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총기폭력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종수입니다. <br /> <br />영상편집:박정란 <br />그래픽:지경윤 <br /> <br />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1623341805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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