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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열차 일부 운행 재개...영동·충북선 복구엔 최소 두 달 / YTN

2023-07-17 1,395 Dailymotion

집중 호우로 주말 동안 멈춰 섰던 일반 열차 일부 구간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안전을 이유로 최소 수준으로만 운행되고 있고, 영동선과 충북선은 유실된 선로를 복구하는 데 최소 두 달이 걸려 당분간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br /> <br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역사 곳곳에 열차 운행 조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br /> <br />전국을 덮친 집중 호우로 전면 중단됐던 일반 열차가 사흘째 일부 구간에 한해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br /> <br />"KTX 일부 및 일반 열차 대부분이 운행 중지 또는 구간이 변경됐으며…." <br /> <br />경부선은 서울과 대전, 대전과 부산 구간이 다시 운행을 시작했고, 전라선과 대구선, 경전선도 일부 구간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다른 노선들은 약해진 지반 때문에 선로에 토사가 유입될 우려가 있어 여전히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br /> <br />[익명 / 열차 이용객 : 언제 운행이 되는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일정은 다른 곳으로 돌려서 KTX만 가능하다고 해서 그거 타고 이동하려 하고 있습니다.] <br /> <br />운행이 재개된 일반 열차도 운행 횟수가 평소 15% 수준이라 승객들은 당분간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br /> <br />[남효원 / 부산 남구 용호동 : 부산 사는데 서울에 놀러 왔다가 지금 수원 정차 열차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그게 안 돼서 지금 다시 기다리고 있어요.] <br /> <br />특히 이번 비 피해로 선로가 유실된 영동선과 충북선은 복구에 최소 두 달은 걸릴 예정이라, 장기간 운행이 어려울 거로 보입니다. <br /> <br />KTX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출발이나 도착은 늦어질 수 있습니다. <br /> <br />[익명 / 코레일 관계자 : 대부분 열차는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른 서행이 계속돼 지연이 많이 될 수 있고요. 나머지 노선에 도 시설물 복구 작업과 선로 안정화를 거쳐 순차적으로 안전을 확인한 후에 운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br /> <br />코레일은 앱과 홈페이지에서 조회되지 않는 열차는 운행이 중지된 열차라며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YTN 윤해리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윤지원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71717204021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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