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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에 군 장병 5,600여명 투입…"부대 탄력운영·긴급복구 최선"

2023-07-17 0 Dailymotion

수해 현장에 군 장병 5,600여명 투입…"부대 탄력운영·긴급복구 최선"<br /><br />[앵커]<br /><br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군 당국은 연일 수천 명의 장병과 100여대의 장비를 수해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br /><br />군은 부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br /><br />지성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국방부는 지난 13일 재난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한 뒤 4차례에 걸쳐 이종섭 장관 주관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며 집중호우에 신속 대응해왔습니다.<br /><br />특히 지난 주말 동안 연인원 4,700여명의 장병을 동원하고 170여대의 장비를 예천 산사태 지역을 포함한 15개 시·군에 지원했습니다.<br /><br />수해 현장에 직접 투입된 장병만 지난 15일엔 600여명, 16일엔 1,2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13특수임무여단과 37사단 장병들, 공군 제6탐색구조전대 항공구조사들이 급파돼 실종자 수색 작전을 수행했습니다.<br /><br />육군 특전사는 충북소방청과 함께 청주·괴산 일대에 고립된 주민 30여명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br /><br />군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병력과 장비를 계속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 "전국 각지에서 수색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장병 5,600여명과 장비 100여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기상특보에 따라 부대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국민 구조와 수색, 긴급 복구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br /><br />한편 국방부는 수해 지역 9개 부대 1,500여명의 예비군 동원훈련을 연기하고, 해당 지역 장병 170여명의 휴가를 연장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yoonik@yna.co.kr)<br /><br />#폭우피해 #수해복구 #군_장병_투입 #실종자_수색<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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