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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뜨리고 망가뜨리고…‘무개념 시민’에 수난

2023-07-17 9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사이클 대회에서 선수와 관중이 부딪히면서 다른 선수들까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br> <br>이탈리아 로마의 고대 유적 콜로세움은 또 관광객의 낙서로 훼손됐습니다. <br><br>지구촌 소식은, 김윤수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세계 최대 사이클대회에서 알프스 지대 마을을 통과하던 선수가 갑자기 넘어집니다. <br> <br>뒤따르던 선수 수십 명이 연쇄적으로 쓰러집니다. <br> <br>사고 직전 화면을 확대해 보면 관중 가운데 한 명이 사진을 찍으려는 듯 팔을 뻗습니다. <br> <br>이 관람객과 부딪힌 선수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br> <br>2년 전에도 같은 대회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관람객에 부딪쳐 선수 50여 명이 대거 충돌했고 일부 선수들은 부상을 입어 경기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br> <br>현지 법원은 TV중계 화면에 얼굴을 비추려고 했다는 민폐 관람객에 대해 벌금 16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br> <br>이탈리아 로마의 유적 콜로세움 벽면에 글자 'N'을 새겨넣는 10대 소녀에게 누군가 박수를 칩니다.<br><br>[현장음] <br>"진짜 박수 받으려는 거야?" <br> <br>스위스에서 관광을 왔다가 유적을 훼손한 혐의로 연행된 소녀와 부모는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br>소녀의 부모는 "어린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냐"며 뻔뻔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그 다음날 독일 국적 소년도 콜로세움에 낙서를 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br> <br>지난달 자신과 약혼녀의 이름을 벽에 새기고 미소 짓는 여유까지 보였던 영국인 관광객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r> <br>유죄가 인정되면 최소 2천 만 원 상당의 벌금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br><br>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br> <br>영상편집 박혜린<br /><br /><br />김윤수 기자 y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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