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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 입단식…폭풍우도 못 막은 ‘메시 영접’

2023-07-17 5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폭풍우도 미국 축구팬들의 열정은 막지 못했습니다. <br> <br>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의 입단식이 폭우로 2시간이나 지연됐지만, 팬들은 관중석을 떠나지 않았습니다.<br><br>정윤철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메시의 입단식을 보기 위해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을 찾은 축구 팬들. <br> <br>갑자기 하늘이 잔뜩 흐려지더니, 폭우가 쏟아집니다. <br><br>거센 바람이 불고 천둥까지 쳤지만, 팬들은 끝까지 메시를 기다렸습니다. <br> <br>[스티브 알바레즈 / 메시 팬] <br>"메시가 플로리다로 온 건 엄청난 선택입니다. 내가 사는 곳으로 메시가 와서 행복합니다." <br> <br>비가 잦아들자 관중석은 1만 8천 여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br> <br>행사가 2시간 지연된 끝에 마침내 메시가 등장했습니다. <br> <br>[현장음] <br>"세계 최고의 10번 리오넬 메시입니다!" <br> <br>2025년까지 계약한 메시의 연봉은 76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메시는 먼저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영국 출신 축구스타 베컴과 포옹을 했습니다<br> <br>그러고는 자신의 분홍색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었습니다. <br> <br>[리오넬 메시 / 인터 마이애미] <br>"팬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다 보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br> <br>앞서 현지 슈퍼마켓에서 메시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습니다. <br> <br>슬리퍼와 반바지 차림으로 가족과 장을 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br> <br>메시 효과는 벌써부터 기대 이상입니다. <br> <br>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 메시의 데뷔전으로 예상되는 경기 입장권이 최고 120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br> <br>팬들은 메시가 동부 15개 팀 중 최하위인 마이애미를 강팀으로 탈바꿈시켜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천종석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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