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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 일제히 “한국이 도와달라”…G8 교두보

2023-07-17 8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호우 피해 속에서 꼭 우크라이나를 방문해야 했나 야권이 공격하고 있는데요. <br> <br>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각 만난 13개국 정상 모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를 도와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br> <br>G8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도 담긴 방문이었다는데요. <br> <br>숨겨진 의미를 조아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지난해 보리스 존슨 당시 영국 총리를 시작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까지. <br> <br>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우크라이나를 잇따라 찾았습니다.<br> <br>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도 G7 정상들의 연쇄 방문에 발맞춘 것입니다. <br> <br>여권 고위관계자는 "G8으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을 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지난 정부가 한반도에 갇힌 대북 일변도의 외교를 했다면, 윤석열 정부는 책임있는 중추국가로 국제사회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것입니다.<br> <br>실제 나토 정상회의 참석 기간 양자회담을 가진 13개국 정상 모두 윤 대통령에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대결하는 신냉전 구도 속에 미국, 유럽 중심의 나토를 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태평양까지 확대하며 자유 연대를 형성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br> <br>'제2의 마셜플랜'이라 불리며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명분도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br> <br>[한-우크라이나 공동 언론 발표(현지시간 15일)] <br>"저는 ‘드니프로 강의 기적’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전후 회복과 번영의 역사가 그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br> <br>대통령실은 올해 안으로 정부 인사와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우크라이나 현지에 파견해 재건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br> <br>대통령실에선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이 안보와 경제 양 측면에서 G8으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br><br>영상취재: 한규성 조승현 <br>영상편집: 박형기<br /><br /><br />조아라 기자 likei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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