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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섬진강, 홍수 특보…“이번엔 철저히 대비”

2023-07-17 395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불어난 강물에 낙동강과 섬진강엔 홍수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br> <br>주요 댐들이 방류에 나섰고, 전해드렸듯이 폭우가 예보가 돼습니다.<br> <br>해당 지역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br> <br>이현용 기자입니다.<br><br>[기자]<br>홍수특보가 내려진 곳은 주로 남부지방입니다.<br><br>섬진강은 오늘 추가된 곡성군 태안교를 비롯해 주로 중상류 지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br> <br>낙동강 상류 예천군 회룡교는 이틀째 홍수 경보가 유지됐습니다. <br><br>하류 지역에도 차례로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br><br>일부 지역엔 홍수 특보가 해제되기도 했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br> <br>주요 댐들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br> <br>어제 수문 방류를 종료했던 충남 보령댐은 수위가 상승하면서 오늘 오전 7시 다시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br> <br>전북 진안 용담댐은 오늘 낮부터 초당 100t이던 방류량을 3배로 확대했습니다. <br> <br>댐 하류인 금강 수위를 지켜보면서 오늘 최대 500t까지 방류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br> <br>여기에 남부지방에 추가로 폭우가 예보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br> <br>[백승주 /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br>"(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설사 특보가 구분된다 하더라도 (비구름) 강도가 수시로 변하거든요. 전 구역이 특보, 경보 수준에 준한다고 봐도 될 것 같고요." <br> <br>홍수 위험 지역에선 특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br> <br>휴대폰이나 컴퓨터로 환경부의 홍수위험지도를 살펴보면 주변 하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br>전문가들은 홍수 경보가 발령될 경우 하천 주변, 야영지, 산사태 위험지역에선 선제적으로 대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성훈 <br>영상편집: 강 민<br /><br /><br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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