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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부산·경남에 물 폭탄…최대 300mm 또 내린다

2023-07-17 8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오늘 부산 경남지역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br> <br> 그런데 조용하니까 더 불안합니다.<br> <br> 내일부터 많게는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br> <br> 충청 경북에서 쏟아진 것처럼 경남지역에 물폭탄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br> <br>부산 연결하겠습니다. <br> <br>[질문]배영진 기자, 지금은 비가 어느 정도 옵니까.<br><br>[기자]<br>부산 도심에 있는 온천천에 나와 있습니다. <br> <br>어제는 비가 많이 내려, 제 뒤로 보이는 나무의 윗부분만 물 위로 드러났었는데요. <br> <br>오늘은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산책로까지 다시 개방됐습니다. <br> <br>하지만 내일 또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br>오늘 부산과 경남은 빗줄기가 잦아들었지만 '호우경보'는 사흘째 유지되고 있습니다.<br><br>내일까지 100에서 200㎜, 경남 하동, 진주 등 서부 경남은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30~60㎜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br> <br>최근 집중 호우로 부산 구포대교 수위도 4m에 근접해 홍수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br> <br>낙동강 상류 지역에 어제 많은 비가 쏟아지며 하류에 있는 경남 일부 지역엔 홍수 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br> <br>밀양시 삼랑진교에도 현재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br> <br>홍수경보 수위인 7미터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br> <br>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오늘 밤과 내일사이 400mm 이상 제주산지에는 500mm 넘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br> <br>경남 창원시와 통영시 등 12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br><br>17개 시군 6백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우려 등으로 사전 대피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br> <br>지금까지 부산에서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현승 <br>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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