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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사전담팀 구성..."모든 가능성 열어 둬" / YTN

2023-07-17 164 Dailymotion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우선 지하차도 매몰차량 감식과 사고 제방에 대해 1차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br /> <br />이성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경찰이 지하차도에서 견인된 매몰 차량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습니다. <br /> <br />차량에서 블랙박스 화면 등 사고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br /> <br />경찰이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충북경찰청은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6개 팀, 88명 수사관이 참여하는 수사전담팀을 꾸렸습니다. <br /> <br />전담팀은 우선 지하차도에서 견인된 매몰 차량 감식과 미호강 사고 제방에 대해 1차로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br /> <br />사고 직후 인근 주민들은 무너진 제방이 모래 자루를 쌓아 올리지 않고 흙으로만 막아 허술하게 조성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br /> <br />[문진영 / 충북경찰청 수사과장 : (앞으로) 많은 비가 오면 이런저런 자료들이 소실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미리 사전에 실측하는 거죠. 제방 높이, 제방 폭 이런 것을 살펴봐야….] <br /> <br />경찰은 미호강의 홍수경보에도 궁평2 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그리고 보고 체계도 조사합니다. <br /> <br />이에 홍수 경보를 발령한 금강 홍수 통제소와 충북도청, 청주시청, 흥덕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수사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br /> <br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국조실은 사고 발생 1~2시간 전에 이미 주민 긴급 대피와 지하차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신고가 각각 한 차례씩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에 공직복무관리관실 조사관 1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지하차도에 교통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br /> <br />YTN 이성우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 : 원인식 신홍 <br /> <br />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71721373483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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